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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식 · 사랑이 온다

짝사랑부터 배신감까지,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보여 준 장서현의 얼굴

짝사랑부터 배신감까지,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보여 준 장서현의 얼굴

※ 공식 자료와 보도로 확인한 배우 활동 소식입니다. 사랑이 온다 9~27회 일부 장면을 포함합니다.

사랑이 온다에서 가장 감정의 폭이 큰 인물을 꼽으면 장서현이 빠지지 않는다. 오래 품은 짝사랑, 엄마를 향한 믿음, 그 믿음이 흔들린 뒤의 배신감까지 한 인물이 다 지나왔다. 이 역을 맡은 배우가 이주연이다.

방송 동안 여러 언론이 이주연의 장면을 따로 다뤘다. 보도로 확인되는 내용만 회차 흐름에 맞춰 정리했다.

패션 브랜드 디자인 총괄, 장서현

패션 브랜드 디자인 총괄, 장서현

6월 캐스팅 소식에서 장서현은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을 맡은 디자이너로 소개됐다. 오랫동안 무진을 마음에 둬 온 인물이며, 애정과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이 특징이라고 했다.

집안 사정도 얽혀 있다. 서현은 패션회사 사장 장훈태(권해효)의 딸이고, 고윤희(윤유선)에게는 의붓딸이다. 8월 말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재혼 가정이지만 결혼기념일에 꽃을 건네고 서로의 안색을 살피는, 서로 아끼는 사이로 그려졌다. 7월 포스터 소개에는 박정우 역 민진웅과의 «찐친 모먼트»도 따로 적혔다.

같은 보도는 엄마를 깊이 믿는 서현이 윤희가 감춰 온 진실을 알게 될 때 받을 충격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 예상은 9월 방송에서 실제 장면으로 이어졌다.

23년 짝사랑을 내려놓은 9월

23년 짝사랑을 내려놓은 9월

9월 7일 일간스포츠는 그 주 방송에서 이주연이 "23년 만에 찾아온 사랑을 포기한 장서현의 절망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정우와 나눈 대화에서는 시작도 못 해 본 사랑에 대한 감정을 숨김없이 터뜨렸고, 규림에게 이별을 전하는 장면에서는 오래 품은 마음을 놓아주는 아픔을 그렸다는 평이었다.

9월 20일 방송분에서는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서현이 모두가 자신을 속였다며 크게 화를 냈다. 아버지 훈태에게 윤희와 이혼하라고 말하는 장면도 이때 나왔다. 규림을 두고는 "한규림 같은 거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거친 말까지 꺼냈다. 오래 한 사람만 바라보던 인물이 몇 주 사이 이렇게 날을 세웠다. 한 배역 안에서 감정의 높낮이가 크게 오간 구간이었다.

26회, 규영 앞에 선 서현

26회, 규영 앞에 선 서현

26회 KBS 공식 하이라이트에는 서현이 규영을 찾아가 따지는 장면도 담겼다. 서현은 "왜 우리 아빠까지 끌어들여?"라고 묻고, 누구냐는 물음에 자신이 장훈태의 친딸이라고 밝힌다. 아버지를 지키려는 딸의 얼굴이 짝사랑 때와는 또 다른 결로 나온 장면이다.

27회, 아무것도 모르던 서현

27회, 아무것도 모르던 서현

27회 KBS 공식 클립은 "오빠 왜 안 바빠?"라는 서현의 말을 제목으로 달았다. 소개 문구는 무진의 레스토랑을 둘러싼 뉴스를 서현이 전혀 몰랐다는 내용이다. 같은 회에서 무진은 레스토랑 폭로 방송에 직접 나섰다.

서현이 이 일을 알게 된 뒤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랑이 온다 28회는 11월 7일 토요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때 마음을 접었던 사람이 위기에 놓였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서현의 얼굴에는 걱정이 먼저 올지 다른 감정이 먼저 올지. 이주연이 그 순간을 어떻게 보여 줄지가 다음 회의 볼거리다.

#사랑이온다 #이주연 #장서현 #KBS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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