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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식 · 엄마가 미쳤어요

엄마가 미쳤어요 다미 정민아·승윤 동하,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과 30회까지 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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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다미 정민아·승윤 동하,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과 30회까지 두 인물

※ 엄마가 미쳤어요 30회(11월 6일 방송)까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강다미는 정민아, 차승윤은 동하가 맡았다. 30회에서 다미가 승윤의 개인 어시스턴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함께 일하기로 했다. 두 배우가 어떤 마음으로 이 인물을 그리고 있는지, 극 속 두 사람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차례로 짚어 본다.

강다미 역 정민아, 감독이 초등학생 때부터 본 배우

강다미 역 정민아, 감독이 초등학생 때부터 본 배우

정민아는 9월 28일 제작발표회에서 다미를 "밝고 씩씩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가 큰 친구"라고 했다. 스스로를 이 가족에서 가장 멀쩡한 딸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성준해 감독과는 인연이 길다. 감독은 정민아를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봤다고 했다. 그때 어린이 드라마 프로듀서로 일했고,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다미는 어떤 인물인가, 웃음 뒤에 숨긴 눈치

다미는 어떤 인물인가, 웃음 뒤에 숨긴 눈치

다미는 다섯 살 무렵 삼계탕집 사장 조미미에게 입양된 막내딸이다. 가족이 고마우면서도 짐이 될까 봐 늘 눈치를 보며 자랐다. 꿈은 디자이너이고, 백화점 VIP 고객을 맡는 일을 하며 돈을 모았다.

정민아가 말한 속 깊은 상처는 30회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이모 리자에게서 "너 오고부터 언니 팔자가 꼬였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다미는 그 말 끝에 승윤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부터라도 일하고 싶다고 했다.

차승윤 역 동하, KBS 일일드라마는 처음

차승윤 역 동하, KBS 일일드라마는 처음

동하는 이 작품으로 KBS 일일드라마에 처음 나섰다. 승윤은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이자 황금가 장손이다.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남았다.

동하는 첫 방송 전 인터뷰에서 승윤과 자신이 "정이 많고 여린 부분은 비슷하다"고 했다. 상처가 많을수록 사람들에게 곁을 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까칠하게 군다는 풀이도 내놓았다. 촬영 초반 감독이 승윤의 아픔은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클 거라고 일러 줬다고도 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는 다미가 하고 있다. 저는 조용히 구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타입"이라며 웃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사무실까지, 두 인물이 걸어온 길

엘리베이터에서 사무실까지, 두 인물이 걸어온 길

두 사람은 5회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경고음이 울리자 승윤이 주저앉았고, 6회에서 다미가 그 손을 잡아 진정시켰다. 그 뒤 바뀐 패드 일로 다시 얽혔고, 18회에는 구제시장에 함께 가 승윤이 옷보다 사람을 먼저 보라고 일러 줬다.

29회에 승윤은 다미를 찾아가 개인 어시스턴트를 맡아 달라고 했다. 다미는 진희가 대표인 회사에서는 일하기 싫다며 거절했고, 승윤은 자기가 직접 고용하는 거라고 했다. 30회에 다미가 그 손을 잡았다. 31회 예고대로라면 둘은 한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시청률로 본 엄마가 미쳤어요

시청률로 본 엄마가 미쳤어요

엄마가 미쳤어요는 6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었다. 10월 5일 방송된 6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7%로 그날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았다. 10월 19일 방송된 16회는 11.1%를 기록해 다시 하루 전체 1위를 지켰다.

31회는 11월 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예고대로라면 다미가 승윤의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한다. 감독이 어릴 때 처음 본 배우와 일일드라마에 처음 온 배우가 이제 같은 사무실 장면을 함께 채워 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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