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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 예고 · 엄마가 미쳤어요

엄마가 미쳤어요 31회 예고 30회 줄거리, 미미의 말을 엿들은 다미의 독립 결심과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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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31회 예고 30회 줄거리, 미미의 말을 엿들은 다미의 독립 결심과 첫 출근

※ 엄마가 미쳤어요 31회(11월 9일 방송 예정) 예고와 30회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엄마가 미쳤어요 31회는 11월 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다미는 자기를 데려온 걸 후회한다는 미미의 말을 엿듣고 독립을 결심한다. 그리고 승윤의 사무실에 어시스턴트로 첫 출근을 하는데, 그 모습을 예리가 보고 진희에게 달려간다.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해 정리하면, 삼계탕집 사장 미미에게는 어릴 때 데려와 막내로 기른 딸 다미가 있다. 승윤은 다미가 꿈꾸는 패션 일을 하는 황금어패럴의 수석 디자이너이고, 그 회사 대표 진희가 승윤의 작은엄마다. 예리는 이 회사 대리로, 진희의 의붓아들 도윤과 결혼해 며느리가 되려는 사람이다. 시청자는 진희가 버린 딸이 다미라는 걸 알고 본다.

31회 예고, 다미가 독립을 결심한 까닭

31회 예고, 다미가 독립을 결심한 까닭

31회에서 다미를 움직이는 건 미미의 말 한마디다. 자기를 데려온 걸 후회한다는 말이다. 짐이 될까 봐 눈치를 보며 자란 다미에게는 무엇보다 아픈 말이다.

다미는 독립을 마음먹고, 30회에 약속한 대로 승윤의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한다. 그곳이 진희의 회사라는 점이 31회를 더 아슬아슬하게 만든다.

30회 줄거리, 리자의 말이 다미를 찔렀다

30회 줄거리, 리자의 말이 다미를 찔렀다

30회를 무겁게 만든 건 이모 리자였다. 리자는 다미에게 "너 오고부터 언니 팔자가 꼬였다"고 쏟아 냈다. 언니가 고생하는 게 다미 탓 같다는 말이었고, 남편이 바람나 떠난 옛일도 다미가 온 뒤의 일처럼 들먹였다.

리자의 말은 미미도 다 들었다. 미미는 리자에게 "나가라고 우리 집에서"라고 잘라 말했다. 딸 방에 가서는 먼저 사과하며 오늘만 넘기자고 달랬다. 다미는 아무리 애써도 안 된다며 울었고, 미미 역시 안 되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다미 방에는 어릴 적 미미와 처음 만나던 날의 가방이 있었다. 다미는 그걸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고는 승윤에게 전화해 내일부터라도 일하고 싶다고 했다. 승윤은 기다리던 소식이라며 반겼다.

미미의 몸, 순덕의 경고, 금순의 의심

미미의 몸, 순덕의 경고, 금순의 의심

다른 갈래도 움직였다. 내과 원장 경호를 찾아간 미미는 집안 걱정 탓이라며 약이나 지어 달라는 식이었다. 속이 안 좋은 게 벌써 며칠째였다.

미미의 전 시어머니 순덕은 식당 앞 병원에서 일하는 지영을 보고 아들 학성의 집으로 갔다. 지영은 학성의 지금 아내이자 예리의 엄마다. 순덕은 "놈이나 년이나 둘 다 사람 아니다"라며 다시는 자기와 미미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영은 들어온 예리에게 순덕을 집주인 할머니라고 둘러댔다. 승윤의 할머니 금순은 진희가 지난날을 일부러 지웠을 수도 있다고 의심했다.

미미는 왜 후회한다고 했을까

미미는 왜 후회한다고 했을까

여기부터는 예상이다. 그 말이 진심일 것 같지는 않다. 미미는 리자에게 나가라고 하면서까지 다미 편에 섰다. 20년 넘게 모은 다미 결혼 자금을 둘째 아들 대치의 빚에 쓰고 미안해하던 사람이기도 하다. 딸 방에서 안 되기는 마찬가지라고 털어놓은 모습도 떠오른다.

그래서 후회의 뜻이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적금을 깬 일에 리자의 말까지 겹쳐, 괜히 데려와 고생만 시켰다는 미안함일 수 있다. 다미가 앞뒤를 못 듣고 그 한마디만 들었다면 정반대 뜻으로 들렸을 것이다.

반대로 지친 미미가 정말 속마음을 흘린 것이라면 모녀 사이는 더 깊이 다친다. 누구에게 어떤 말 끝에 나온 말인지가 31회에서 가장 궁금하다. 다미가 독립을 어디까지 밀고 갈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첫 출근을 본 예리, 진희는 어떻게 나올까

첫 출근을 본 예리, 진희는 어떻게 나올까

다미는 진희 때문에 백화점을 그만둔 사람이다. 그래서 29회에 진희가 있는 회사에서는 일하기 싫다고 했다. 승윤은 자기가 직접 고용하는 거라며 배짱을 물었고, 다미는 결국 그 회사로 출근한다.

31회 예고에는 "그 여자가 지금 회사로 출근을 하더라고요?"라는 말이 나온다. 달려간 예리가 전할 소식도 이것일 것 같다. 예리는 다미에게 신발을 던졌다가 직접 주우라는 말을 들었다. 그날 일을 잊지 못했을 것 같다.

진희는 도윤의 팝업 매장 제안을 거절한 다미를 속물이라고 비꼰 적이 있다. 그런 다미가 승윤 곁에 나타나면 가만있지 않을 것 같다. 엄마 곁을 떠나려는 딸이 친엄마의 회사로 출근한다. 시청자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을 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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