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53회 예고 줄거리, 은설이 미란을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소연은 악몽


※ 욕망의 덫 53회(11월 9일 방송 예정) 예고와 52회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욕망의 덫 53회는 11월 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11월 6일은 야구 중계로 쉬었다. 53회 예고에서 은설은 처음으로 미란을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해라에게 협박당한 소연은 밤새 악몽에 시달린다.
고은설은 누명으로 10년을 감옥에서 살고 나와 청마그룹에 들어간 사람이다. 그 누명을 꾸민 주미란은 52회에서 은설에게 자기가 친모라고 했다. 시청자는 이것이 거짓이고, 은설의 친모가 청마의 주인 김정선이며, 청마 상속녀 강해라가 미란의 친딸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은설의 이 한 걸음이 더 위험해 보인다.
53회 예고로 본 두 갈래 이야기

한쪽은 은설과 미란이다. 미란이 감춰 둔 상처까지 꺼내 보이자 은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52회에서 "저를 또 버리시네요"라고 했던 은설이라 더 눈에 띄는 변화다.
다른 한쪽은 박소연이다. 해라에게 협박을 당한 소연은 밤새 악몽에 시달린다. 소연은 해라의 약혼자 차석진의 어머니로, 남편의 사고를 본 충격으로 마음이 어린 시절에 멈춘 사람이다.
미란이 꺼낼 '상처'를 예상해 보면

여기부터는 예상이다. 미란은 52회에서 이미 "더는 그 매질을 견딜 수가 없었어"라며 맞고 살던 과거를 꺼냈다. 53회의 상처는 그보다 더 깊은 이야기일 것 같다.
미란에게는 진짜 상처도 있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부잣집에 입양될 기회를 놓친 일이다. 그 일을 은설에게 맞게 고쳐서 들려준다면, 거짓말에 진심이 섞여 더 잘 먹힐 수 있다.
쓰러진 뒤라서 더 흔들릴 것 같다

52회에서 은설은 갑자기 쓰러졌다. 이 일이 마음을 흔들었을 것 같다. 은설은 자기를 돕던 변호사 서현재를 잃고 기댈 곳이 없는 처지다. 그럴 때 몸까지 무너지면, 뿌리쳤던 손이라도 다시 보일 수 있다.
다만 은설이 다 믿게 될 것 같지는 않다. 미란의 사진을 보며 "분명 어디서 봤는데"라고 했던 일이 남아 있어서다. 은설은 50회에도 "네, 엄마"라며 미란을 떠본 적이 있다. 이번 마음이 어디까지 진심일지도 지켜볼 만하다.
"이게 다 아줌마 때문이라고!"는 누구를 향할까

53회 예고에는 이 외침이 나온다. 해라가 소연에게 쏟아 내는 말일 것 같다. 52회에서도 해라는 소연에게 "아줌마, 똑똑히 들어"라고 했고, 요양원 이야기로 석진과 다퉜다.
해라 처지에서는 석진이 은설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것도, 소연이 자기를 어려워하는 것도 다 소연 때문으로 보일 수 있다. 그 화가 협박으로 터질 것 같다.
소연의 악몽이 무서운 까닭

소연의 악몽은 그냥 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소연은 낡은 라이터를 본 뒤 남편 차성우의 사고를 떠올리기 시작했고, 해라의 아버지로 살아온 청마 대표 강영훈이 그날 소리친 "너만 입 다물면 된다"는 말도 기억해 냈다. 시청자는 그 사고 뒤에 영훈이 있다는 것을 안다.
협박받은 밤의 악몽이 그날의 기억을 더 끌어낸다면, 해라는 영훈의 비밀을 제 손으로 건드리는 셈이 된다. 월요일에는 소연이 잠에서 깬 뒤 석진에게 어떤 말을 꺼내는지부터 보고 싶다.
#욕망의덫 #욕망의덫53회 #욕망의덫예고 #전혜원 #장서희 #주새벽 #박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