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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식 · 사랑이 온다

«오지라퍼»라던 친구가 접자고 했다, 민진웅이 사랑이 온다 박정우로 보여 준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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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라던 친구가 접자고 했다, 민진웅이 사랑이 온다 박정우로 보여 준 장면들

※ 언론 보도와 KBS 공식 클립에서 확인한 범위로 썼습니다. 사랑이 온다 27회 일부 내용이 나옵니다.

무진의 레스토랑이 가짜 소문에 흔들리던 26회, 가장 먼저 숫자를 꺼낸 사람은 대표 박정우였다. 버틸 수 있는 날이 짧으면 48일, 길면 63일이라고 했다.

이 역을 맡은 배우가 민진웅이다. 처음 소개될 때 박정우의 별명은 든든한 오지라퍼였다. 웃음을 맡던 친구가 어쩌다 접자는 말까지 하게 됐는지, 민진웅의 장면을 시간 순서로 살펴봤다.

6월 소개에 적힌 «오지라퍼»

6월 소개에 적힌 «오지라퍼»

6월 10일 출연 확정 보도를 보면 박정우는 김무진(하석진)과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레스토랑을 꾸리는 사람이다. 무진과 규림이 다시 만나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기사는 박정우를 필요하면 언제든 나서는 든든한 "오지라퍼"라고 불렀다. KBS 인물 소개에도 무진의 절친이자 레스토랑 대표로 올라 있다.

첫 주말부터 웃음을 맡았다

첫 주말부터 웃음을 맡았다

7월 25·26일 방송을 다룬 스포츠경향 보도에는 정우의 지난 시절이 나온다. 아르바이트하는 무진을 찾아갔다가 규림을 보고 호감을 느껴 소개해 달라고 조른다.

무진이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말에는 안도하며 웃는다. 무진을 오래 좋아한 서현(이주연)에게 동맹을 제안하기도 한다. 기사는 민진웅의 장난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극에 활기를 더했다고 평했다.

서현 앞에서는 차가운 말도

서현 앞에서는 차가운 말도

시간이 지나자 정우의 말은 달라진다. 9월 20일 iMBC 보도에 따르면 부모의 거짓말을 자기만 몰랐다는 배신감에 빠진 서현에게 정우는 무진과는 어차피 안 되니 그만 포기하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서현이 모든 걸 알게 됐다고 무진에게 알려 준다. 이쪽저쪽 사정을 다 아는 사람이라서 할 수 있는 역할이다. 7월 단체 포스터 소개에 서현과의 "찐친 모먼트"가 적혀 있던 것도 이 관계와 이어진다.

26회 계산, 27회 달리기

26회 계산, 27회 달리기

그리고 26회 공식 클립이다. 정우는 월세와 이자, 재료비를 따져 앞의 날짜를 내놓는다. 법으로 가면 이기겠지만 몇 년 뒤에 이기면 사람들은 이미 가게를 잊었을 거라고도 한다. 그래서 더 다치기 전에 접자고 한다.

오지랖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남의 일에 끼어들던 버릇이 이번에는 친구의 가게 살림을 걱정하는 쪽으로 간 것처럼 보인다. 이 부분은 글쓴이의 생각이다.

27회 공식 클립에서 정우는 뉴스를 전혀 몰랐던 서현에게 이 바쁜 시간에 왜 내가 여기 있겠느냐고 묻는다. 그때 21명 예약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오고, 정우는 빨리 가겠다고 답한다.

48일과 63일 사이에서 날짜를 세던 사람에게 전화 한 통이 어떤 뜻이었을지. 접자던 계산을 정우가 다시 해 볼지가 남은 이야기다.

#사랑이온다 #민진웅 #박정우 #하석진 #KBS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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