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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식 · 사랑이 온다

캔 고리 반지에서 굳은 얼굴까지, 배윤규가 사랑이 온다 28회 혼인신고 날 그린 한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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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고리 반지에서 굳은 얼굴까지, 배윤규가 사랑이 온다 28회 혼인신고 날 그린 한규오

※ 사랑이 온다 28회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11월 7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 28회는 한규오에게 가장 기쁜 날이 될 뻔했다. 희나와 평생을 약속하고, 그날 바로 혼인신고까지 하기로 한 날이었다.

그런데 약속 한 시간 전, 규오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었다. 이 규오를 맡은 배우가 배윤규다. 줄거리보다 배윤규가 한 회 안에서 바꿔 보인 말투와 눈빛에 눈을 두고 다시 짚어 봤다.

누나 앞에서 조심스럽던 규오

누나 앞에서 조심스럽던 규오

규오는 큰누나 한규림(안희연)에게 캔 고리로 만든 반지를 보여 주며 희나와 평생을 약속했다고 했다. 오늘 혼인신고를 하니 증인 서명을 해 달라는 부탁도 했다.

이 장면의 규오는 말이 자꾸 끊긴다. 많이 당황한 거 안다고, 그냥 그렇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누나를 놀라게 한 게 마음에 걸리는 동생의 얼굴이다.

희나 이야기에서는 단단해진 말투

희나 이야기에서는 단단해진 말투

분위기가 바뀌는 건 누나의 당부 뒤다. 희나를 끝까지 지키고 행복하게 해 주라는 말에 규오는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고, 그러려고 결혼하는 거라고 답한다.

누나에게 양해를 구할 때는 조심스럽던 말투가 희나 이야기에서는 단단해진다. 같은 시각 권희나(정보민)도 반지를 보며 엄마에게 놓치기 싫은 사람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희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규오의 8년 첫사랑이다.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뒤 굳은 얼굴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뒤 굳은 얼굴

의류 매장에서 희나와 구청 앞 약속을 잡던 규오에게 수찬(이도한)이 휴대전화를 건넨다. 글을 읽는 사이 규오의 얼굴은 파랗게 질리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희나도 같은 시각 교장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해명하려다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몇 분 전까지 단단하던 규오의 목소리가 이 장면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굳은 얼굴과 붉어진 눈, 배윤규가 나눠 보인 두 감정

굳은 얼굴과 붉어진 눈, 배윤규가 나눠 보인 두 감정

배윤규는 결혼을 앞둔 설렘에서 걱정과 화까지 한 회 안에서 오갔다.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하는 순간에는 놀람을, 그 뒤 붉어진 눈에는 참기 힘든 화를 담았다.

걱정과 화는 같은 곳을 향한다. 희나가 다칠까 하는 걱정, 그리고 두 사람의 행복을 흔든 누군가를 향한 화다. 누나에게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자신하던 얼굴이 앞에 있었기에, 굳은 얼굴이 더 크게 다가왔다.

상대역 정보민이 걸어온 KBS 작품들

상대역 정보민이 걸어온 KBS 작품들

희나를 맡은 정보민은 6일 단발머리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정보민은 2019년 웹드라마로 연기를 시작해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KBS 2TV 오아시스, 혼례대첩, 개소리, 마지막 썸머에 출연했고 이번 작품으로 다시 KBS 드라마에 합류했다.

29회 예고에는 규오의 지난 일이 드러나 가족이 큰 충격에 빠지고, 규오가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낀다는 줄거리가 나와 있다. 설렘과 충격을 한 회에 다 보여 준 배윤규가, 모든 게 끝났다고 느끼는 규오를 어떤 얼굴로 그릴지 궁금해진다.

#사랑이온다 #배윤규 #한규오 #정보민 #권희나 #사랑이온다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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