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28회 보기 전에, 27회가 풀지 않고 넘긴 매듭 다섯


※ 사랑이 온다 27회 내용과 28회 공식 소개가 들어 있습니다. 28회는 11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이고, 아직 방송 전이라 뒷일은 예상으로만 적었습니다.
27회는 일을 끝내기보다 벌여 놓고 끝난 회차였다. 지난주에 놓친 사람도, 봤지만 흐름이 헷갈리는 사람도 28회 전에 아래 다섯 가지만 알면 따라가기 쉽다.
매듭마다 KBS 28회 소개에 나왔는지 함께 적었다. 소개에 있는 일은 28회에 다뤄진다고 볼 수 있지만, 소개에 없다고 해서 안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첫째, 규림에게 다가온 차

27회 끝에서 규림은 동생 규민에게 지금 가고 있다고, 10분쯤 걸린다고 말한다. 그 뒤 수상한 차가 규림 쪽으로 다가오고, 같은 때 무진의 접시가 바닥에 떨어진다. 위키트리 기사도 이 대목을 차가 돌진하는 엔딩으로 전했다.
차가 규림을 쳤는지, 누가 몰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KBS 28회 소개에도 이 일은 없다. 그래서 첫 장면부터 바로 답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둘째, 21명이 앉은 무진의 식탁

손님이 끊겼던 레스토랑에 20분 뒤 21명이 온다는 예약이 들어왔다. 예약한 사람은 훈태였고, 함께 온 사람들은 음식 업계 회장들이었다. 정우는 입맛이 까다롭고 SNS에 후기를 자주 올리는 사람들이라며 걱정했다.
이 매듭은 소개에 있다. 레스토랑을 찾은 훈태가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는 문장이다. 그 행동이 가게에 좋은 일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셋째, 거절과 부탁 사이의 규영

규영은 흥식과 함께 훈태를 찾아가 아버지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훈태의 답은 한 푼도 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대목에서 훈태는 변호사들과 규영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을 방법을 의논한다.
돈은 안 주지만 그냥 버려 두지도 않는 모습이다. 28회 소개에는 성욱의 협박에 불안해하던 규영이 흥식의 제안으로 뜻하지 않은 곳에 간다고 나온다. 어디인지는 적혀 있지 않다.
넷째, 희나가 혼자 삼킨 일

희나는 민주에게 캔 고리 반지를 보여 주며 규오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민주 엄마가 희나를 찾아와 규오를 나쁘게 말했고, 학교에 알려졌느냐는 말까지 꺼냈다. 희나는 규오 편을 들었다.
그 뒤 희나는 화장을 고치고 규오의 옷가게로 가서 안아 달라고 했다. 규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소개에 나온 스캔들이 이날 일과 이어지는지도 아직 알 수 없다.
다섯째, 옥선과 윤진 모녀

옥선은 규림이 무진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에 크게 화를 냈다. 윤진이 말리자 딸에게도 빈털터리로 내보낼 수 있다는 뜻의 말을 했다. 그러자 윤진은 훈태를 찾아가 엄마를 말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 모녀의 일은 28회 소개에 없다. 다만 예고에 안경 쓴 옥선이 놀라는 모습과 곁에 선 윤진이 나온다. 그 놀람이 무엇 때문인지는 예고만으로 알 수 없다.
정리하면 소개에 나온 매듭은 식탁, 규영, 규오·희나 세 가지이고 차와 모녀 이야기는 빠져 있다. 제 예상으로는 소개에서 빠진 두 가지가 오히려 28회 시청자가 가장 먼저 기다릴 일이다.
특히 규림이 약속한 10분이 어떻게 됐는지, 그 답부터 찾게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