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한편.

방송은 끝나도, 이야기는 계속되니까.

다음 회 예고 · 사랑이 온다

규림을 «내 딸»이라 부른 훈태, 사랑이 온다 28회 예고 속 레스토랑의 저녁

규림을 «내 딸»이라 부른 훈태, 사랑이 온다 28회 예고 속 레스토랑의 저녁

※ 사랑이 온다 28회 공식 예고와 27회 내용을 포함합니다. 예고에 나온 장면과, 그것을 보고 쓴 예상을 나눠 적었습니다.

사랑이 온다 28회 예고에서 가장 짧고 센 말은 훈태(권해효)에게서 나왔다. «남의 일 아니고 내 딸 일이야», 그리고 «규림이 내 딸이야». 바로 뒤에 «뭐?» 하는 반응이 붙는다.

KBS 공식 28회 소개도 무진(하석진)의 레스토랑을 찾은 훈태가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적었다. 이 말이 왜 나왔는지, 27회에서 어떤 일이 먼저 있었는지 차례로 정리했다.

27회, 손님 없던 식당에 온 21명

27회, 손님 없던 식당에 온 21명

27회에서 무진의 레스토랑은 가짜 뉴스 때문에 손님이 뚝 끊겼다. 규민이 «단 한 명도 없다»고 말할 만큼 조용하던 저녁, 20분 뒤에 21명이 온다는 예약 전화가 들어왔다.

예약한 사람은 장훈태 회장이었다. 정우는 훈태가 F&B 쪽 회장들을 데리고 왔다며 긴장했다. SNS에 식당 이야기를 자주 올리고 입맛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사람들이라는 설명이었다. «죽이러 온 걸까, 살리러 온 걸까» 하는 물음에 «살리러 왔겠지»라는 답이 돌아온다.

훈태는 이미 규림 편에 서 있었다

훈태는 이미 규림 편에 서 있었다

이 저녁은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다. 27회에서 무진의 누나 윤진은 훈태를 찾아가 엄마 옥선을 말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야기를 들은 훈태는 옥선이 규림을 떼어 내려고 그런 일까지 하느냐며 놀랐다.

훈태는 규림을 두고 «반듯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했다. 윤진이 규림은 무진이 가난해져도 떠날 사람이 아니라고 하자, 훈태는 당연하다며 고맙다고 답했다. 훈태는 규림의 엄마 윤희와 재혼한 사람이다.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그는 규림을 이미 자기 식구처럼 말하고 있었다.

예고에서 확인되는 것은 여기까지다

예고에서 확인되는 것은 여기까지다

28회 예고에는 훈태가 손님들과 식탁에 앉아 잔을 드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누군가 «니가 뭔데 남의 집안일을 간섭이야»라고 쏘아붙이고, 훈태가 «내 딸 일»이라고 받는다. 예고는 그 뒤에 안경을 쓴 옥선이 놀라는 얼굴과 곁에 선 윤진을 붙여 놓았다.

다만 이 말을 누구에게, 어디서 했는지는 예고만으로는 알 수 없다. 레스토랑 식사 장면과 말이 나오는 장면이 같은 자리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짧은 예고는 여러 장면을 이어 붙이기 때문이다.

예상: «딸»이라는 말이 옥선에게 주는 뜻

예상: «딸»이라는 말이 옥선에게 주는 뜻

여기서부터는 예상이다. 옥선은 규림의 집안을 이유로 무진과의 사이를 반대해 왔다. 그런 옥선에게 훈태가 규림을 «내 딸»이라고 부른다면, 규림 뒤에 든든한 어른이 있다는 말이 된다. 옥선의 계산이 흔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훈태가 레스토랑을 완전히 살려 낸다거나, 옥선이 바로 물러선다고 볼 근거는 아직 없다. 훈태의 «뜻밖의 행동»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28회 방송에서 확인해야 한다. 11월 7일 토요일 저녁, 훈태가 잔을 든 그 식탁에서 «내 딸»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는지가 첫 번째 볼거리다.

#사랑이온다 #사랑이온다28회 #사랑이온다예고 #훈태 #권해효 #한규림 #김무진 #홍옥선

← 전체 이야기